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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데이트코스 🥰

[서울 여행]혜화 데이트 코스 추천 - 낙산공원 봄나들이

by _호야_ 2020.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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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씽푸 미니입니다.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고 있어요.

 

여느 때처럼 다가오는 봄을 즐기는 게 간절해지는, 일상의 소중함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사무실, 집에만 있기에는 너무 답답해서 마스크로 무장하고 혜화 낙산공원에 다녀왔어요.

 

낙산공원은 4호선 혜화역과 가깝답니다.

 

낙산공원으로 가는 길에 와플을 파는 곳이 있어요.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리가 없듯이, 와플을 먹으면서 낙산공원으로 향했어요.

 

상호명이 "카페인 중독"이었던 것 같아요. 커피집에서 커피 안 먹고 와플 먹기!

 

애플와플 - 3000원, 정직한 와플이에요. 생크림과 사과쨈, 알록달록한 설탕과자?(레인보우 스프링클)

 

와플을 먹으면서 올라가니, 금방 도착했어요!

 

 

꽃이 예쁘게 피었어요. 봄이에요.

사진만 봐도 봄이 왔다는 걸 알 수 있어요. 꽃! 푸른 하늘! 기분 좋은 바람!

 

노오란 개나리도 활짝 피었어요!

 

동네 고양이

낙산공원에 살고 있는 고양이들이 많은 것 같아요!

 

치즈냥이 사람들한테 애교를 부리면서 사진도 찍고, 먹을 것도 얻어먹는 걸 봤어요.

 

밥이 다옹
팝콘꽃

패딩 입고 찬바람 뚫고 출퇴근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꽃이 피어나고 있어요.

 

설레는 봄입니다!

 

 

내려와서 혜화 한 바퀴를 돌고서

돈가스 집에 왔습니다. 

 

사실 이 집은 이미 유명한 돈까스 맛집인데요, 벌써 3번째 방문이에요.

그 이름, 정돈.

 

 

 

맛집은 웨이팅이 있죠... 이 날은 이삼십 분 정도 기다렸다가 먹은 것 같아요.

 

줄을 서있으면 점원이 와서 메뉴판을 주시고 주문을 받습니다. 

 

저는 이날 새우+등심 & 새우+안심을 먹었어요.

 

새우+안심 돈까스 22,000원

안심 진짜 대박입니다.... 이 집은 밥을 다 먹지 않아요... 돈가스를 더 맛있게 먹으려구요.

 

오른쪽 하단에는 소금 접시인데요, 하얀 소금 옆에 보이는 노란 소금은 레몬 소금이에요. 환상의 조합!

 

왕새우 확대샷

살이 오동통하게 오른 왕새우를 초록색 소스에 찍어 먹어요! 

 

저 초록색 소스는 고추냉이+마요네즈+단맛이었어요. 

 

음료도 한 모금 마시고

 

새우+등심 돈까스 21,000원

이 집 등심은 퍽퍽하다는 고정관념을 버릴 수 있어요.

 

왜냐면 살코기와 비계의 완벽한 비율을 가지고 있거든요..

 

 

사진을 다시 보니 또 먹고 싶어 지네요.

 

지금까지 혜화동 데이트 코스를 소개해드렸습니다. 

 

모두 건강 조심하시구요!

 

오늘의 포스팅도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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