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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데이트코스 🥰

등산 이야기 룰루랄라 (안양 비봉산 - 망해암 - 안양예술공원)

by _호야_ 2020.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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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씽푸미니 입니다.

 

부처님 오신 날에 엄마와 비봉산으로 등산을 다녀온 이야기를 하려고 해요!

 

 

저는 원래 실내 운동(클라이밍과 복싱)을 하고 있었어요.

 

퇴근 후에 가서 운동하면 스트레스도 확 풀리고 좋았는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운동을 쉬고 있었고, 요즘에 몸이 근질근질하던 참에!

 

쉬는 날을 맞이해서 엄마와 뒷산으로 등산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산책길처럼 여유롭게 시작했어요. 주변 경관도 보구 ㅎㅎ

 

 

 

 

 

꽃도 보면서 엄마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등산을 했어요.

 

 

 

사진을 보니까 바람이 산들산들 부는 게 다시 생각나네요 ㅎㅎ

 

 

 

 

중간에 벤치에서는 이렇게 집에서 싸온 오이도 먹으면서 충전하는 시간도 가졌어요!

 

 

 

 

엄마가 자주 다니는 등산코스라서 이런 이정표는 안 봐도 상관없었지만 찰칵!

 

 

 

 

 

엄마와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면서 온 길을 뒤돌아서 찰칵!

 

 

 

 

 

위로 올라갈 길도 찰칵!

 

 

 

 

가다가 돌탑도 봐서 엄마 몰래 마음속으로 소원도 빌었습니다. 

 

항상 행복하게 해달라고 빌었는데 이날은 내 마음이 평온해지길 원한다고 빌었어요.

 

요즘따라 잔잔하고 평온한 마음을 가지고 싶네요.

 

 

 

 

드디어 정상 도착!

 

정상 벤치가 있는데 거기에서 집에서 사 온 오이와 빵을 다 먹었어요.ㅎㅎ

 

 

 

 

 

정상 사진이에요!

 

야호~! 를 하고 싶지만 산속 동물들이 놀랄 수 있으니 마음속으로만 야호~!

 

 

 

 

이건 한번 파노라마로 찍어봤는데 음,,, 잘 된 건지 모르겠군요.

 

 

 

 

 

이 사진은 반대편 산에 와서 찍은 사진이에요.

 

저기 화살표가 제가 쉬면서 오이와 빵을 먹었던 장소라네요. ㅎㅎ 신기합니다. 

 

 

 

 

이건 확대 사진이에요.

 

 

 

 

이 사진은 망해암 쪽으로 가면서 찍은 사진이에요.

 

날씨가 참 좋았어요. 아파트 단지가 훤히 보이네요.

 

 

 

 

 

사진첩을 보니 망해암에서 찍은 사진이 이 두 가지 사진이네요.

 

 

저는 종교를 가지고 있지 않지만 절이 보통 산속에 있어서 그런지 

 

절에 가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걸 느낍니다. 

 

 

 

 

민들레도 보고

 

 

 

 

철쭉도 보았어요.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서 안양 예술공원 쪽으로 하산을 했어요.

 

 

 

 

 

비빔냉면을 먹었어요! 

 

먹기 좋게 다 잘라주시더라구요.

 

 

그리고 못다한 이야기를 마무리 짓기 위해서 카페로 갔어요.

 

 

망고빙수

 

망고빙수를 시켰는데 망고가 덜 녹아서 녹기를 기다렸다가 먹었어요.

 

 

 

 

야외 테라스에서 먹어서 더 맛있게 먹었던 것 같아요.

 

 

 

 

 

빙수를 먹으면서 청둥오리 커플도 보았습니다. 

 

 

 


 

 

 

 

집으로 가는 길~

 

힘든 등산은 아니었지만 오랜만에 흙을 밟으면서 도란도란 이야기했더니 기분이 좋았어요.

 

 

등산하면서 이름 모를 돌탑에 빌었던 소원처럼 어서 제 마음이 평온해지면 좋겠어요.

 

 

여러분들도 평온한 날들이 계속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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