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씽푸미니입니다!
오늘은 얼마 전에 다녀온 범계역 쭈꾸미집을 리뷰하려고 해요!
이름은 "용두동 쭈꾸미"입니다!
매콤한 쭈꾸미 먹고 싶어서 찾아간 곳인데 매워서 혼쭐난 집이에요 ㅎㅎ
위치는 범계역 2번 출구에서 쭉 직진하면 스타벅스 맞은편에 있습니다.
쭈꾸미 볶음 1인분에 11,000원
삼겹살 추가 8,000원
계란찜 6,000원
공기밥 1,000원
볶음밥 3,000원
소주 4,500원
맥주 5,000원
음료 2,000원
포장은 1,000원 더 저렴하네요!
저는 친구와 가서 2인분 쭈꾸미 볶음에 계란찜에 공기밥을 하나 시켰어요.
그리고 다 먹고 볶음밥 2개를 볶았어요.ㅎㅎ
주문을 하면 위 사진처럼 나와요!
쭈꾸미 양이 살짝 적은 건지 쭈꾸미가 담긴 프라이팬이 큰 건지 ㅎㅎ
쭈꾸미에 떡이 들어있어서 쭈꾸미가 익기 전에 떡을 먼저 집어먹었어요.
사진으로만 봐도 매운 게 느껴지시나요,,?
제가 워낙 맵찔이라고 하지만, 주위 다른 테이블을 보니까 우유를 미리 가져온 분들도 보이더라구요..
이정도로 매웠어요,,,
소스가 엄청나게 매워서 콩나물 리필 필수였습니다.
제가 전에 리뷰한 안양역에 있는 "동해 오징어 보쌈" 이 집도 엄청 맵거든요.
근데 이 집을 능가하는 매움입니다,,, (참고하셔요..)
2020/04/03 - [씽푸미니의 하루하루/오늘의 저녁!] - [맛집추천] 안양역 '동해 오징어보쌈' 솔직 후기 - 매운맛이 땡기는날에!
그리고 상차림에 노란게 담겨있는 거 보이시죠?
이건 바로바로 카레에요!
카레에 연두부가 들어있어요.
쭈꾸미에 카레??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게 또 쭈꾸미와 기가 막히게 잘 어울리더라구요!
그리고 대망의 계란찜이 나왔어요,,,!
진짜 거대하지 않나요,,?
처음에는 계란찜이 6,000원,,???
이랬는데 나온 거 보니까 육천 원 인정,,,
원래 계란찜을 시킨 이유가 쭈꾸미가 너무 매워서 계란 먹으면서 매운맛을 달래려고 시킨 건데요,,
거의 다 먹은 계란찜에서도 김이 모락모락 나오는 거 보이시나요?
저렇게 뜨거워서 매운맛은 달래주지 못했어요.
근데 맛있어서 계속 들어가더라구요,,,
끝까지 박박 긁어먹었어요.
그리고 밥을 2개 볶았어요! 1개만 볶으면 뭔가 아쉬울 것 같아서요!
저희는 밥 볶아주실 때 양념을 살짝 걷어내고 볶아주실 줄 알았는데, 그냥 다 볶아주셨어요..ㅎㅎ
혹시 너무 맵다면 밥 볶기 전에 미리 덜 맵게 해달라고 해도 좋을 것 같아요!
범계역에 가면 항상 사람들로 가득 차 있는 집이라 방문을 했는데, 사람이 많은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맛있는 쭈꾸미 볶음이었어요!
그런데 저한테는 너무 매웠는지 먹은 저녁에 탈이 나서 고생을 했답니다..
스트레스를 매운맛으로 물리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이상으로 범계역 쭈꾸미 집 포스팅이었습니다.
오늘의 포스팅도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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