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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푸미니의 맛집 리뷰 👍

서울 맛집 추천, 스시소라 솔직 후기, 오마카세 후기, 서초 맛집, 서울 초밥 맛집, 주변 카페 할인받기

by _호야_ 2021.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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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씽푸미니 입니다.

오늘 리뷰할 곳은 스시 오마카세 '스시소라' 입니다.



스시소라는 체인점이라 서울 곳곳에 지점이 많은데, 저는 스시소라 서초점을 방문했어요.

서초역 1번 출구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요.


스시소라 서초점


농협, 투썸플레이스와 같은 건물입니다.

스시소라 서초점


간결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의 간판입니다.

스시소라


저는 런치 2부로 예약해서 1시에 입장을 했습니다.
네이버에서 예약은 되지 않고, 캐치테이블이라는 어플에서 예약을 했습니다.


런치
1부 = 오전 11시 30분
2부 = 오후 1시

디너
1부 = 오후 5시 30분
2부 = 오후 7시 30분



스시소라


자리는 이렇게 세팅이 되어 있어요.

오른쪽에 손을 닦을 수 있는 따듯한 수건이 있어요.
온도가 따듯해서 편안한 마음으로 식사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물로 따듯한 차가 나오는데, 초밥과 굉장히 잘 어울립니다.

물티슈


그리고 초밥을 손으로 먹는 사람을 위해서 물티슈도 따로 준비되어 있어요.
참 섬세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스시는 셰프가 바로바로 만들어서 검정 접시에 올려줍니다.

그리고 음료나 주류를 주문할 수 있도록 메뉴판을 따로 준비해주시는데요,
따로 주문하지 않으면 메뉴판을 치워주십니다.


계란찜


처음에 나온 에피타이저 입니다.
김 들어간 계란찜이였어요.

굉장히 부드럽고, 김과의 조화도 너무 좋았어요.

따듯하고 부드럽게 시작하는 스시코스가 더욱 기대가 되었어요.

스시소라 에피타이저


위에 올라간 건 무엇인지 잘 모르겠지만 식감이 재밌었어요.

스시소라 사진


스시소라의 오픈형 주방 쪽에 자리를 배정받아서 앉았어요.
셰프가 만들어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었어요.

스시소라

스시를 놓아주시면서 간단하게 어떤 재료로 만들어진 초밥이라는 건지 설명을 해주세요.

그리고 초밥을 만들면서, 적당히 스몰토크를 하면서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초밥 설명을 해주시는 셰프님

음식점에서 주방장 또는 셰프를 본적도, 이야기를 나누지 않고 먹기만 해오던 전과는 다르게
새롭고 신선한 경험을 해서 좋았어요.

광어

첫 번째 초밥은 흰 살 생선인 광어로 시작했어요.
쫄깃하고 탱탱한 식감이 일품이었어요.

이름모를 초밥

셰프가 주시면서 간단하게 설명을 해주시는데, 이 스시는 놓쳤어요.

위에 살짝 유자 소스를 발라주셔서 상큼했던 기억이 남네요.

대왕오징어 초밥

대왕 오징어가 들어간 초밥입니다.

식감이 특이해서 기억에 남는 초밥입니다.
같이 간 일행은 별로라고 했어요.

저는 맛있게 먹었답니다!

장국과 음식


그다음으로는 아나고와 두부를 갈아서 튀긴 요리와 장국이 나왔어요.
초밥 간이 조금 쎄서 짜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장국을 먹으니 살짝 내려가서 좋았어요.

튀긴 요리는 아래에 있는 하얀 소스와 먹으니 맛있게 먹었어요.

참치스시

참치 등살 스시입니다.

참치답게 사르르 녹아 없어지는 식감이 일품이었어요.

비빔밥

그다음으로 나온 음식은 아구간을 곁들인 비빔밥입니다.
아구간이라는 게 저에게는 생소하기도 했고, 잘 비벼서 김에 싸 먹으면 참 맛있어요.

스시소라 비빔밥

아구 간을 곁들인 비빔밥을 젓가락으로 살살 비벼서 먹으면 참 맛있습니다.
와사비를 잘 못 먹어서 살짝 덜어내고 먹었더니 딱이었어요.

스시소라 김

셰프님이 일본에서 특별하게 공수한 김이라면서 강조를 하시더라구요.
김이 살짝 두꺼운데, 그냥 먹어도 맛있고 비빔밥을 싸서 먹어도 참 맛있어요.

맛있다고 하니까 두장 더 주셨어요 ㅎㅎ

새우초밥

새우초밥입니다.
다른 초밥집에서 새우초밥은 간장 소스를 곁들어서 많이 먹었는데,
여기서는 생새우 초밥을 먹으니 신선하고 맛있었어요.

초밥

이 초밥도 이름을 모릅니다.

같이 간 일행의 참치 대뱃살과 견주는 초밥이라고 했습니다만 이름을 모르겠네요,,

혹 아시는 분 계시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청어초밥

청어 초밥입니다.

입에 넣자마자 한껏 올라온 기름기를 느낄 수 있던 초밥이에요.
저에게는 살짝 비릿했지만, 위에 올라간 곱게 다진 실파 덕분에 괜찮았어요.

대망의 참치대뱃살

참치 대뱃살 초밥입니다.

아주 살짝 불에 그을린 참치 대뱃살입니다.

입에 넣자마자 정말 맛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아 내가 그동안 먹은 초밥은 무엇인가,, 하면서 말이죠.

솜사탕처럼 살살 녹으면서 고소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

장어초밥

아나고(장어) 스시 입니다.

하나도 걸리는 것 없이 씹히고 삼켰는데, 이것 역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후토마키

코스의 마무리가 보인다는 뜻의 후토마키가 나왔어요.
회가 들어간 김밥으로 생각하시면 될 거예요.

저는 이때부터 배가 꽉 찼답니다.


김밥처럼 생기다 보니, 김밥 꽁다리가 2개 나옵니다.
이때를 잘 노려보세요!

꽁다리 득템을 할 수 있어요.

교쿠


교쿠스시 입니다.
생김새는 계란찜처럼 생겼지만, 맛은 계란찜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마치 아주 고급스러운 카스테라를 먹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우동

면이 살짝 들어간 우동이 나왔어요.
저는 배불러서 살짝 먹고 말았어요.

망고 샤벳

디저트로 나온 망고 샤벳입니다.
매장에서 직접 만든다고 했어요!


디저트까지 나오면 셰프에 따라 앵콜스시 여부를 여쭤봅니다.

저는 후토마키 때부터 이미 배가 차서 앵콜스시는 요청하지 않았어요.
(저 빼고 모두 앵콜스시를 요청했어요)

지금 생각하면 너무나 아쉬웠어요..

하지만 그때는 너무 배가 부른 상태였던 터라.. 최선의 결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스시소라 솔직한 후기는요!

예약한 정시부터 입장이 가능해서 10분 전, 5분 전에 도착해도 입구 밖에서 기다려야 하는 단점이 있어요.
입구 쪽에서 쭉 줄을 서서 줄 선 순서대로 입장하며 자리를 배정받습니다.

줄을 일찍 서면, 셰프가 만들어주는 음식을 먼저 먹을 수 있는 자리로 배정을 받아 이점이 있어요.


음식도 맛있고, 무엇보다 셰프와 자연스럽게 대화를 하면서 식사를 한다는 점이 신선하고 좋았어요.
서비스를 받는 느낌도 들구요.

데이트나, 식사 대접할 일이 생긴다면 오마카세도 좋은 방안이 될 것 같습니다.


——

바로 옆에 있는 투썸플레이스에서 스시소라 당일 영수증이 있으면 10%할인이라고 해서 갔습니다

투썸 10%할인


스시소라 영수증 제시시 투썸플레이스 커피 및 음료 10%할인


하지만 10%가 아닌 1,000원만 할인이 되었습니다.
종이 영수증이 아닌 웹상에서 예약후 결제 내역을 보여줘서 1,000원만 할인이 된거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스시소라 서초점 부근의 투썸플레이스 이용하실 분들은 이 점 참고해주세요.




——

이상으로 서초 오마카세 후기였습니다.


오늘의 포스팅도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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