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 발산역 맛집 / "탄탄면공방" / 탄탄면 / 마라탄탄면

안녕하세요! 씽푸미니 입니다.

오늘은 발산역 근처 맛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점심시간에 가면 항상 웨이팅하고 있어서 아쉬운 발걸음을 돌리곤 했는데요, 이번에는 운 좋게 먹을 수 있었어요.

발산역 웨이팅 맛집입니다.

정부 지침에 따라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되면서 주변의 많은 회사들이 재택근무를 하게 되면서 상대적으로 사람이 줄어든 게 아닌지 생각하게 되었어요.

 

상호명은 “탄탄면공방” 입니다.

발산역 1번 출구와 가까워요!


점심시간에는 바쁘다 보니,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는 것 같아요.

탄탄면공방 메뉴

저는 키오스크로 주문을 했어요.

기본 탄탄면, 청양 탄탄면, 사천, 치즈, 비빔, 마라 등등 종류가 꽤 많았어요.

 

 

 

탄탄면 맛있게 먹기

좌석은 주방을 둘러싸고 디귿 (ㄷ) 자 모양으로 되어 있어요.

그리고 앞에는 탄탄면 맛있게 먹는 방법이 나와있어요.

하지만 특별한 방법은 없어요.

채 파와 면, 육고명을 잘 섞으며 탄탄면의 향을 음미하고 먹으면 끝!!

그냥 맛있는 음식이라면 맛있게 먹는 방법도 필요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처럼요.

한국식 탄탄면

탄탄면은 원래 중국음식입니다.

중국 유학을 다녀온 중국에서의 탄탄면은 제 입맛에는 별로라 잘 먹지 않았어요.

저의 원픽은 단연 마라탕이었죠.. ㅎㅎ


그리고 탄탄면공방의 탄탄면은 한국식으로 재해석해서 만들었다고 해서 더욱 기대가 됐어요.

탄탄면의 유래

유래를 잠시 알아보자면,
탄탄면은 청나라의 면 장수가 평행 지게에 국수와 부재료가 담긴 통을 짊어지고 팔았다는 데에서 유래했다고 해요.

탄탄면의 탄탄(摊摊)의 뜻이 짐을 짊어지다.
이 뜻이기 때문이죠.

탄탄면 공기밥

그리고 탄탄면을 주문하면 공기밥이 나온다고 해요.
다만, 탄탄면과 함께 나오는게 아니라 따로 주문을 해야 한다고 하는군요!

 

 

탄탄면 8,500원

어떤 맛으로 먹을지 고민을 하다가 저는 가장 기본 맛부터 먹기로 했어요!

음식은 주방에서 바로 주시는데, 그릇이 뜨거워서 그릇은 손대지 말아 달라고 하시더라구요.

 

탄탄면

탄탄면은 생면, 생파, 육고명, 반숙 계란이 나오는데요, 접시가 음식을 품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국물은 정말 진~하고, 땅콩맛이땅콩 맛이 많이 나지 않을까 했는데 땅콩의 그 고소한 맛이지 앗 땅콩 맛이다 이런 느낌은 아니었어요.

저처럼 땅콩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분들 참고해주세요.

 

 

마라탄탄면

이건 일행이 시킨 마라탄탄면이에요.
기본 탄탄면 가격은 8,500원이고, 마라탄탄면은 9,800원입니다.

꽤 비싼 가격이라고 생각했어요.

 

 

탄탄면 사진

 

면은 생면이라서 특유한 탱글한 식감을 가지고 있고, 얇은 파와 함께 먹으면 진짜 짱 맛입니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진한 국물과 함께 먹으면 그 조화가 정말 좋았어요!

 

 

 

 

탄탄면 공방 공기밥

 

먹다가 공기밥을 먹을 때가 된 것 같아서 말씀드렸더니 바로 주셨어요.

 

정말 작은 용기에 한스쿱을 주십니다.

 

아이스크림 같아요..ㅎㅎ

 

사장님이 공기밥 주시면서 더 요청해도 된다고 했으니 이 점은 참고해주세요!

 

 

 

 

탄탄면공방 사진

 

적당하게 식은 공깃밥을 넣어 말아먹었는데, 생각보다 이 조화가 참 잘되더라구요?!

 

먹으면서도 오 이건 새로운 맛이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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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항상 웨이팅이 있는 집인지 알 수 있던 만큼, 맛과 서비스 모두 만족했습니다!

 

이상 발산, 마곡 탄탄면 공방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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