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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푸미니의 맛집 리뷰 👍

[맛집 추천] 발산역 ‘오늘 와인한잔’ 솔직 후기

by _호야_ 2020.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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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씽푸미니 입니다.

오늘은 얼마 전에 다녀온 발산역 맛집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바로바로 "오늘 와인한잔"!

상호명에서 알 수 있듯이 와인을 주로 파는 곳이에요.

술집이지만 저녁을 먹으려고 들렸다가 다른 메뉴들도 맛있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퇴근 후 분위기 좋은 곳에서 와인 한 잔 어떠신가요?!




착석한 후 손소독제와 물티슈를 받았어요.

 

 

그리고 분위기 있게 초를 켜주십니다.

 

굳이 초를 안켜주셔도 분위기 짱이었어요,,,

오늘, 하루도 고생했어. 토닥토닥

 

 

 

 

천장에 매달려 있는 풀들...
자세히 보시면 장미도 있어요.

문득 풀이 저 상태로 자라고 있는건지 궁금하네요...

 

 

와인집 답게 와인병을 인테리어로 사용했네요.
그래서인지 더 멋스럽게 느껴졌어요.

 

 

메뉴판이지만 시집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와인 가이드

 

‘오늘 상글리아’와 ‘넌 예쁘니까’를 주문했어요.

‘오늘 상글리아’ 한 잔 - 4,900원, ‘넌 예쁘니까’ 한 잔 - 3,900원

 
저는 술이 약해서 상글리아를 주문했어요.
한잔만 마셔도 얼굴이 빨개지는데 이건 괜찮았어요.
술맛 약간 나는 음료수 느낌!

와인 종류를 주문하면 이렇게 와인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해주는 네임카드를 주십니다.

난 널 좋아해 그리고 들어 줄게 너의 소원

 

메뉴판에 와인 종류가 많았지만,
알콜 정도와 단맛의 정도를 보기 쉽게 알려줘서 고르기에는 문제가 없었어요.

 

술을 고른 후에 안주?! 식사를 시켰어요.

맛집 떡볶이 - 9,900원

이 떡볶이 이름이 맛집 떡볶이 입니다ㅋㅋ

밀떡에 치즈가 위에 솔솔 뿌려져 있어요.

이름 못따라가는거 아닌가 싶었지만 맛있었어요!
떡볶이 국물이 빨개서 매울거라고 생각했는데
엄청 맵지는 않았어요.
양도 많고 추천!

 

와인집이 떡볶이 맛집!

 

 

떡볶이와 함께 시킨 파에야!

해물 빠에야 - 9,900원

 빠에야(paella)는 프라이팬에 고기, 해산물, 채소를 넣고 볶은 후 물을 부어 끓이다가 쌀을 넣어 익힌 스페인의 전통 쌀요리라고 해요.

원래 떡볶이가 너무 매울까봐 매운 맛을 중화시키려고 시킨 음식이었는데 빠에야가 의외로 매웠어요.ㅋㅋㅋ
매운 고추가 들어갔던 것 같아요!

 

생각보다 매웠던 것 빼고는 진짜 만족하면서 먹었어요. 위에 올라간 새우도 튼실하고 신선했는지 육즙도 나왔어요ㅎㅎ

다른 곳에서도 빠에야 있으면 먹고 싶을 정도 였어요!

 

해물 빠에야 라서 해물 가득, 야채도 가득!!

양은 좀 아쉬웠어요.

 

 

버터 알감자 - 정확히 기억나지 않아요..! 5,000원~6,000원

 

전에 안양역 맛집 - 오징어 보쌈집에서 말씀 드렸던 것처럼 저는 매운걸 좋아하는 맵찔이인데요. ㅎㅎ

빠에야가 생각보다 매워서 매운 혀를 달래고자
버터 알감자를 시켰어요.

 

조명을 잘못 받은 알감자...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알감자를 쌓아서 주셔요.

팬이 작아서 양이 더 많아 보이는 것도 있고,
이미 떡볶이에 빠에야까지 먹어서 더 많아보였어요.

이름은 버터알감자 이지만 버터향은 많이 안났어요.
간도 짜지 않고 딱! 감자맛!




솔직한 후기를 말씀드리자면,

와인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와인 가이드도 그렇고 메뉴판에도 와인 설명과 당도 및 도수가 적혀있어서 고르기도 쉬웠어요.

저처럼 술을 잘 못하시는 분이라도 이런 곳 가면 기분은 내고 싶을때! 상그리아를 추천합니다.

시킨 안주도 맛있어요!

퇴근하고 힘들때, 힐링이 필요할때, 분위기 내러 갈때, 이곳을 추천합니다!

 

 

이상으로 발산역 맛집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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