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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푸미니의 맛집 리뷰 👍

내돈내산, 성수동 맛집, 미도인, 가정식 스테이크 전문점, 부드러운 스테이크

by _호야_ 2021.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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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동 맛집, 미도인

성수역 근처에 회사 다니는 친구 퇴근 시간에 맞추어 갔다가 저녁을 먹었는데, 맛있어서 후기로 남기려고 해요!




다른 곳에 체인점이 많은 미도인 입니다.

미도인은 가정식 스테이크을 먹을 수 있는 곳이에요.



성수 미도인



골목을 기웃기웃하면서 찾아갔어요.
골목길이라서 놓치지 쉬우니까 조심하세요!

건물 외관은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었어요. 그리고 밖에 메뉴판이 있어서 메뉴를 정하기도 좋았답니다.



미도인 메뉴

QR코드를 찍고 들어서면 바로 자리에 안내해줍니다.

메뉴판 첫번째 장에는 스페셜 한정 메뉴가 있어요.

400g의 스테이크를 담은 덮밥을 14,700원에 먹을 수 있어요. 하루에 7그릇만 팔고 있다고 해요.
그리고 미도인 구첩 반상이라고 해서 스테이크, 대창을 선택해서 15,900원에 팔고 있어요. 이것도 하루에 딱 7그릇만 팔아요.

저녁 늦게 간거라 당연히 저희 차지는 없을 거라고 생각하고 이건 생각도 안 해봤네요.

나중에 미도인에 가면 물어라도 봐야겠어요.



미도인 메뉴

그다음에는 단품 메뉴가 있어요.
제가 간 날은 부챗살 스테이크는 마감이라고 해서 트리플 스테이크 M (17,800원)과 곱창 가정식 스테이크 L (25,800원)를 주문했어요.

스테이크 사이즈 별로 선택할 수 있는데 S: 150g, M: 200g, L: 300g이라고 합니다.

여자는 M사이즈를, 남자는 M, L 사이즈를 추천한다고 합니다.

S는 배부른 사람용인가요..?ㅎ



미도인 메뉴 추천

스테이크 메뉴 말고도, 파스타, 라멘 등 다른 메뉴도 있어요.

복숭아 에이드도 한 잔 주문했어요.



복숭아 에이드

복숭아 청이 같이 술술 올라오는 복숭아 에이드 (4,500원)입니다.
일반적인 탄산수, 사이다가 아니라 뭔가 나랑드 사이다에 섞은 맛이었어요.



곱창 가정식 스테이크 L

라지 사이즈로 시켜서 엄청 든든하게 보이는 곱창 가정식 스테이크 L (25,800원)입니다.

고기가 산처럼 쌓아 올려져 있고, 곱창은 사이드 식으로 있어요.

밥과, 간장 계란, 단무지, 호박죽이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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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가 예뻐서 그런지 음식을 받고 나서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미도인

사이즈에 따라 고기양은 달라지지만 대창 양은 같다고 합니다.
대창이 약간 매콤한 소스에 볶아서 스테이크로 느끼해졌을 때 먹기 딱 좋았어요.

대창 겉은 아주 약간 질겼지만, 심한 정도까지는 아니었어요.



미도인 라지사이즈


스테이크만 먹으면 느끼할 수도 있어서 와사비도 같이 나와요.
그리고 스테이크 소스가 모자랄까봐 소스도 따로 나와서 더 찍어먹기 좋았어요.



트리플 스테이크 M 


트리플 스테이크 M (17,800원)입니다.

라지 사이즈를 보다가 미디엄 사이즈를 보니까 양이 확실히 적게 느껴졌어요. 🥲

트리플 스테이크는 메쉬드 포테이토도 맛볼 수 있어요!

구성은 밥, 간장 계란, 단무지, 호박죽으로 동일합니다.



메쉬드 포테이토

고기만 먹으면 자치 느끼할 수도 있는데, 위에 있는 대파를 먹으면서 느끼함을 잡았어요.



성수동 맛집

점심, 저녁때 먹기 좋은 구성이라서 성수동 근처 직장인이나 데이트하는 커플들에게 좋을 것 같아요!



경양카츠

사실 이 날 돈가스를 먹고 싶어서 찾아보다가 경양카츠라는 돈까스 전문점이 있어서 여기에 가려고 했어요.
근데 아무리 찾아도 없는 거예요..

경양 카츠가 있어야 할 자리에 위 사진처럼 오팔이라는 대창 전문점이 있더라구요..
한참을 서성이다가 오팔에 들어가서 경양카츠는 어디냐고 여쭤봤는데,

점심에는 경양카츠, 저녁에는 오팔로 장사를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대창 덮밥을 먹고 싶지는 않았기에 바로 옆집인 미도인으로 향했어요.ㅎㅎ

이런 히스토리가 있었답니다.




이상 성수동 맛집 미도인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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