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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데이트코스 🥰

가볍게 걷기 좋은 사당 '삼일공원'

by _호야_ 2020.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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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씽푸미니 입니다. 

 

오픽 시험 끝나고 집에만 있기 답답해서 가볍게 다녀온 공원을 소개하려고 해요.

 

 

동작구에 있는 '삼일공원'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3.1운동을 기리기 위해 만든 공원입니다. 

 

 


3.1운동 당시 여성 참가자였던 최은희씨가 "직접 일병의 총칼에 대결했던 홍안의 소녀들이 이제는 귀가 멀고, 눈이 어둡고, 허리가 굽은 할머니가 되었으나, 나머지 기백의 다시 모아 망각 속에 사그러져 가는 그날의 분노와 저항을 되새기면서 쇠잔한 몸이지만 나머지 생애에서 무엇을 조국에 바칠 수 있을까"하는 마음으로 1967년 4월 15일 동아일보에 "독립공원을 설립해야 한다"라는 글을 투고 하였다. 

 

정부는 1967년 5월 15일 공원을 지정하고 1989년부터 1990년까지 공원을 조성하여 현재의 3.1공원으로 개원하였다. 

 


 

 

 

 

 

긴 계단을 올라올라 갑니다. 

 

 

 

 

 

 

공원의 중앙 쪽에는 광장도 있습니다. 

 

 

 

 

 

 

 

광장을 지나면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터가 나옵니다. 

 

 

 

 

 

 

 

 

나무들이 많이 우거져서 그늘도 많고 시원했어요.

 

 

 

 

 

 

 

공원에서 내려다 본 사당동 모습 입니다. 

 

 

 

 

 

 

 

내려가는 길에는 이렇게 3.1운동 이야기를 쉽게 쓴 벽화도 볼 수 있어요.

 

 

 

삼일공원은 큰 규모의 공원은 아니지만 동네 주민들이 운동하고 걷기에 좋은 공원입니다. 

 

3.1운동을 기념하는 조형물들이 있어서 가볍게 다녀가기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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