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역 / 대학로 맛집 추천 "쌀레 에 뻬뻬"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씽푸미니 입니다.

오늘은 혜화 맛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꽤 오랫동안 한자리를 지키면서 맛집 분위기를 뿜뿜 내뿜었는데, 저는 이제야 가봅니다.

상호명은 “쌀레 에 뻬뻬” 입니다.

20년 넘은 대학로 맛집입니다.

입구에는 요리사 아저씨가 맞이를 해줍니다.

QR코드로 확인 후 입장 가능합니다.

분명 런치세트도 있을 텐데, 저는 저녁에 가서 디너 세트 메뉴판을 받았습니다.

디너 세트메뉴는 저녁 10시 20분까지 주문 가능하다고 합니다.

당연히 단품 메뉴도 있지요~!

이곳은 아메리칸 바베큐가 유명한 집이라서 그런지 종류가 참 많네요!

메뉴판이 칼라로 되어 있어서 더욱 먹음직스럽게 보입니다.

파스타, 피자, 샐러드 종류도 많습니다.

주류 및 음료도 종류가 많습니다.

맥주 세트라고 해서 맥주와 간단한 안주류가 세트로 묶여 있어서 고르기 좋을 것 같아요.

#해시태그 이벤트도 하고 있어서, 참여하시면 탄산음료가 서비스라고 하네요.

수저와 나이프, 물티슈는 이렇게 담아서 따로 주십니다.

저는 디너 세트 2를 주문했어요. (52,900원)

스페어 립 (pork steak rib) + 명란 새우 오일 파스타 + 버드와이저 2잔

시원한 맥주가 먼저 나왔습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해 보이네요!!

제가 사실 파스타는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 파스타는 엄청 맛있었어요!

명란도 많이 올라가 있구요.

왕새우도 몇 마리 들어가 있습니다.

쫄깃한 면발에 애호박이 잘 어울립니다.

명란도 짜지 않고, 잘 어울립니다.

단품으로는 17,000원 입니다.

립에는 매쉬포테이토, 코울슬로, 베이크드 빈, 히코리 바베큐소스, 매운 바베큐 소스가 함께 나옵니다.

알찬 구성이에요!

단품으로는 1인 27,000원 / 2~3인 52,000원 입니다.

쌀레 에 뻬뻬의 바베큐는 24시간 숙성시킨 후, 저온에서 10시간 이상 훈연한 아메리칸 정통 비비큐라고 합니다.
메뉴판에 이렇게 적혀있더라구요.

나이프로 스윽 누르면 아주 부드럽게 살이 발라집니다.

오돌뼈 비슷한 것도 있는데, 뼈 마저도 부드럽습니다.

같이 간 친구가 베이크드 빈을 먹으면서, 유럽에서 먹었던 맛이 난다고 말했어요.

매쉬 포테이토도 바베큐 소스를 찍어 먹으면서 맛있게 먹었어요!

이곳은 나중에 부모님과 오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는데요. 제가 느끼기엔 세련된 7080 느낌도 났어요.

내부 인테리어는 야자나무로 꾸몄구요,

따듯하게 난로도 중간중간 있고, 테이블 위마다 작은 난로가 있어서 따듯합니다.

창가에 앉으면 밖도 볼 수 있어요.

그리고 제가 더 부모님이 생각난 이유는 바로 라이브 공연이 있기 때문이에요!

저는 라이브 공연 있는지도 모르고 얘기를 나누고 있었는데, 음악 소리가 커지더니 노래가 흘러나왔어요.

그리고 고개를 들어보니, 라이브 공연을 하고 있었습니다.

7080 감성 아시죠?

제가 11월 초에 찍은 라이브 공연 스케줄입니다.

이곳을 방문할 계획이시라면, 저녁이 라이브 공연을 볼 수 있는 시간대에 가보세요!

시간이 더 특별해질 거예요!

솔직한 후기는요!

대학로 데이트 코스로 딱 어울릴만한 장소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여행도 못 가고 집에만 있는데, 큰 야자수 나무로 인테리어 되어 있어서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끼기에 정말 최고였습니다.

그리고 낮에는 창문을 열어 노천카페 분위기도 느낄 수 있고, 저녁에는 라이브 공연도 합니다.

음식도 깔끔하고 맛있었고, 대학로에 간다면 추천하고 싶은 장소입니다.

혜화, 대학로 맛집으로 이곳을 추천합니다.

이상으로 대학로 쌀레 에 뻬뻬 포스팅이었습니다.

오늘의 포스팅도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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