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부치킨, 오징어게임
우연히 깐부치킨 평촌점을 지나가다가 오징어치킨이 새로 나왔다는 팜플렛을 보고 홀리듯 들어갔어요.
이벤트로 진행되는건지 아니면 정식 메뉴로 들어간건지 모르겠지만 깐부치킨 메뉴판에 오징어치킨은 없었고, 벽면에 붙어있는 메뉴를 보고 주문했어요.
여느 치킨집보다 술안주가 많아보입니다.
치킨은 물론이고 사이드 메뉴가 많아서 술 한잔 하기 좋은 곳입니다.
생맥주도 많고 레몬, 자몽 에이드도 팔더라구요.
술을 못하는 사람에게는 콜라, 사이다 말고 색다른 메뉴를 고를 수 있어서 좋네요.
깐부치킨에서 제일 많이 팔리는 치킨은 크리스피 치킨이라고 하네요!
원래 같았으면 크리스피 치킨에 양념 반반 주문했을텐데 오늘은 오징어치킨 도전!
오징어 치킨 19,000원,
콜라 2,500원
모히토 8,000원을 주문했습니다.
오징어 치킨이 19,000원으로 치킨 중에 가장 비싼 치킨에 속해서 어느정도 기대가 되기도 하면서, 이벤트 성으로 반짝 나왔다가 들어가는 치킨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기대를 누르면서 치킨을 기다렸어요.
그래도 기대되는건 어쩔 수 없었죠.!
몰랐는데 주문하니까 직원이 오징어치킨 주문하면
테라 맥주 한병이 서비스
로 나간다고 하네요!
이런 서비스는 언제나 대환영입니다.
주문한 모히토가 나왔어요.
라임 한 조각도 들어있어요.
치킨을 주문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치킨 무와 치킨 소스가 나왔어요.
소스는 레몬어니언소스라고 합니다.
먹으면 익숙한 맛입니다.
치킨을 먹다보면 조금씩 물리는 맛이 있어서 소스를 리필까지 하면서 먹었어요.
드디어 오징어 치킨이 나왔습니다!
오징어 치킨 답게 오징어 냄새가 났어요!
기대만발!
혹시 일반 치킨과 다른 점 느끼셨나요?
깐부치킨 오징어 치킨은 순살 치킨입니다.
저는 원래 치킨은 무조건 뼈 있는 치킨으로 주문하는데요.!
이번 처음으로 순살 치킨으로 주문 해보았습니다.
오징어 치킨은 일반적인 순살 치킨에 오징어 피스, 콘옥수수, 할라피뇨를 같이 버무려서 튀긴 치킨입니다.
순살이라서 퍽퍽하지는 않을까 생각도 했지만, 살은 전혀 퍽퍽하지 않았어요.
튀김을 걷어내면 이런 비주얼을 가지고 있어요.
치킨에 오징어, 콘, 할라피뇨 등등 다른 음식도 들어있어서 금방 배불러졌어요.
먹다보면 질려서 소스랑 먹었어요.
이 소스가 아니였다면 다 먹지 못했을거에요.
소스 리필까지 하면서 열심히 먹었어요!
오징어 치킨 출시 기념으로 이벤트도 하고 있었는데요!
일명 깐부게임!
10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 입니다.
오징어 치킨을 주문하고, 인스타에 업로드 하고, 깐부치킨 프로필에 있는 구글폼으로 이벤트 신청을 하면 됩니다.
영수증으로 인증을 받아야해서 영수증을 꼭 챙겨주세요!
더 자세한 설명은 위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게임 경품도 참 다채롭습니다.
1등은 무려 현대자동차의 캐스퍼!!!!
요즘 엄청 핫한 자동차 아시죠!!
저에게 캐스퍼가 오는 행운을 상상하며 이번 리뷰 마치겠습니다!
오늘의 포스팅도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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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돈 내산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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