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맛집, 안양일번가, 삼덕 갈비 후기
어렸을 적에 갈비가 먹고 싶을 때 가족과 함께 삼덕 갈비에 자주 갔었는데,
갈비가 먹고 싶어서 아주 오랜만에 삼덕갈비를 찾았어요.
다행히 여전히 인기있는 갈비집이더라구요.
주말에 오후 2시가 지나서 도착했는데도 손님이 꽤 많았어요.
자리에 앉자마자 직원분이 물과 물수건을 주시면서 갈비 2인분 드릴까요? 하셔서 그렇게 후다닥 주문을 했어요.
주문을 하고 보니 주문한 게 삼덕 돼지갈비인지 돼지 생갈비인지 헷갈렸는데 나중에 계산을 하고 보니 돼지 생갈비였어요.
가신다면 참고해주세요!
마지막으로 방문했을 때가 초등학생 때였는지, 중학생 때였는지 기억은 잘 안 나지만
예나 지금이나 밑반찬이 한가득 나오는 건 다름이 없었어요!
삼덕 갈비의 트레이드 마크인 양념게장도 나와서 너무나 반가웠어요.
사실 제가 양념게장을 접한 게 삼덕 갈비에서 처음이었어요.
어머니께서 생으로 되어있는 음식을 잘 먹지 못하셔서 당연하게 저도 그런 기회가 없다가 삼덕 갈비에서
처음 먹어봤는데 어찌나 맛있던지요..
그렇게 저는 삼덕갈비에서 저의 취향을 알게 되었어요 ㅎㅎ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niniz/large/001.gif)
갈비에 싸 먹기 좋게 양파도 듬뿍 주시고, 추억의 사라도 많이 주셨어요.
사장님이 예전 사장님과 같은 분이신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서비스나 맛은 그대로인 것 같아요!
삼덕 갈비의 트레이드 마크인 양념게장은 여전히 맛있더라고요.
공깃밥 시켜서 쓱싹 비벼먹으니까 너무 맛있어서 한번 더 리필해서 먹었어요. ㅎㅎ
두툼한 돼지갈비입니다.
저는 가끔씩 달달한 돼지갈비가 먹고 싶기도 하더라고요.
집 근처에는 삼겹살 집이 많고 돼지갈비 집은 없어서 아쉬웠는데 삼덕 갈비에서 추억과 함께 먹으니 더더욱 맛있었어요.
2명이서 2인분 주문하고, 모자라면 더 주문하려고 했는데
된장찌개에 밥도 먹고, 후식 냉면까지 먹으니까 배불러서 고기 추가는 하지 않았어요.
삼덕 갈비의 서비스는 고기를 주문하면 후식 냉면이 공짜라는 점이에요!
십 년 전에는 후식 냉면을 줬던 기억이 있어서 직원께 물어봤더니 고기를 주문하면 후식 냉면이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niniz/large/010.gif)
그래서 된장찌개에 밥도 먹고, 냉면도 먹었어요.
비빔냉면에 남은 갈비를 먹으니까 너무 맛있더라고요.
갈비에 냉면 조합 추천합니다!!
삼덕 갈비는 제 추억 그대로 인 것처럼 후식 아이스크림도 아직도 있더라구요...!
어렸을 때 고기 먹고 동생이랑 아이스크림 먹었던 기억도 나고,
여름에 가족끼리 외식하고 다 같이 아이스크림 하나씩 들고 집으로 걸어갔던 기억도 나고 추억에 젖었답니다..
근데 제가 간 날이 한파였던지라 이 날은 아이스크림은 포기했어요 ㅎㅎ
삼덕 갈비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입니다.
요즘에는 코로나로 인해서 오후 9시까지겠네요..!
삼덕 갈비 솔직 후기는요!
양념갈비가 먹고 싶을 때 가기 딱 좋은 집입니다.
서비스로 나오는 매콤한 양념게장, 비빔냉면에 달콤한 갈비를 함께 먹으면 꿀맛이잖아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맛이라 추천합니다.
이상으로 안양 맛집, 삼덕 갈비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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