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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 데이트코스 🥰

서울 근교 갈 만한 곳 '오이도 여행' 맛집 추천

by _호야_ 2020.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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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씽푸미니 입니다. 

 

오늘은 한글날 쉬는 날에 엄마와 다녀온 오이도 여행을 포스팅하려고 해요!

 

저는 엄마 차로 슝슝 다녀왔어요.

 

오이도역도 있어서, 열차를 타고 다녀온 것도 가능합니다.

 

 

 

 

 

저는 차로 다녀왔는데, 휴일이라서 그런지 차도 많고, 사람도 많았어요.

 

그래서 공영 주차장에 주차할 곳을 찾기가 너무나도 힘들었어요..

 

가까스로 주차를 하고,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우선 밥집으로 향했어요.

 

이 날은 사람이 워낙 많아서 밥 먹는데도 고생을 했어요.

 

 

 

강릉 짬뽕순두부 오이도 직영점

처음 도전한 집은 이 집입니다. 

 

'강릉 짬뽕순두부'

 

엄마께서 이 집이 그렇게도 맛있다고 하셔서 한번 가봤죠,,

 

하지만 들어서는 순간, 재료 소진으로 더이상 장사를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저희가 들어갔을 때 시간은 2시였습니다...

 

맛집은 맛집인가 봅니다. 나중에 다시 도전!!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다시 뚜벅뚜벅 밥집을 찾으러 다녔어요.

 

 

 

문개항아리

두 번째로 도전한 집은 '문개 항아리'입니다. 

 

해물칼국수 말고 더 색다른 음식 없나 하고 찾아본 음식이 해물 라면집이었습니다. 

 

매장 밖에서 웨이팅 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대기표에 전화번호를 적으러 갔는데,

저희 앞에 웨이팅이 5팀이나 있더라구요...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전화번호를 남기고 왔습니다. 

 

2시 넘어서 대기표에 전화번호를 남겼는데, 전화는 3시가 다 돼서 왔습니다...

 

이곳도 숨겨진 맛집인가 봅니다. 

 

 

 

 

뱃고동

 

대기팀이 너무 많아서 바로 다음에 들어간 집은 '뱃고동'이라는 횟집입니다. 

 

오이도 가면 다 우리 집에서 회를 먹으라고 호객 행위를 합니다. 

 

정신없긴 했지만, 칼국수를 시키면 보리밥을 준다는 간판을 보고 들어갔어요.

 

 

 

 

호객 행위로 정신없는 밖과는 달리 안에는 한적했습니다.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많았습니다. 

 

 

 

뱃고동

그리고 사장님과 야구선수의 인연이 참 깊어 보였어요.

 

가게 내부에는 수많은 야구공과 야구선수 사진 및 싸인들로 가득했거든요.

 

 

 

 

뱃고동 메뉴판

 

엄마와 저는 칼국수에 물회를 먹으려고 했지만, 최소 2인 이상 주문을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해물칼국수 2인 (24,000원)을 주문했습니다. 

 

 

 

 

칼국수 기본 상차림

칼국수를 주문하면 배추김치와 열무김치가 나옵니다. 

 

 

 

보리밥

칼국수를 주문하면 보리밥이 나옵니다. 

 

그냥 먹어도 괜찮겠지만, 엄마가 열무김치를 넣고 비비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엄마만의 꿀팁을 전수해주더라구요😁

 

 

 

보리밥

엄마 말대로 더 맛있어졌네요 ㅎㅎ

 

보리밥에 참기름, 고추장이 들어있어서 열무김치만 넣고 비벼도 됩니다. 

 

 

 

 

오이도 뱃고동

저희는 운 좋게 2층 창가 자리에 앉아서 음식이 나올 동안 밖을 구경했어요.

 

사진에는 작아서 안보이겠지만, 갯벌 체험을 하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갯벌에 작게 보이는 점들이 갯벌 체험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해물칼국수 2인 24,000원

드디어 해물 칼국수가 나왔어요.

 

처음에는 양이 많아 보여서 다 먹을 수 있을까 생각했지만, 저희는 깔끔하게 다 먹고 나왔어요 ㅎㅎ

 

 

 

 

해물칼국수

양파나 호박 같은 야채가 많이 있을 줄 알았는데, 야채값이 비싸서 그런지 야채는 많이 들어 있지 않았어요,, 

 

 

 

 

크기가 작은 걸로 보니 덜 자란 낙지가 있었습니다. 

 

탱글 거리면서 잘리는 게 적당히 익어 보이네요.

 

 

 

 

엄마가 맛있게 담아준 칼국수!

 

꽃게도 한 마리 정도 들어있었습니다. 

 

 

조갯살들은 간장에 살짝 찍어먹고, 칼국수는 배추김치와 함께 먹으니까 맛있더라고요.

 

 

다만 아쉬웠던 점은 입이 안 벌어진 조개가 좀 있었습니다.

 

 

 

 


오이도

저희가 갔던 때는 간조 때였나 봅니다. 

 

갯벌이 훤히 보인네요.

 

쉬는 날에 일 안 하고 놀러 나와서 좋았습니다. 

 

 

 

오이도 빨간등대

오이도 하면 빨간 등대가 유명한데, 가까이 가지는 않고 멀리서 사진만 찍었습니다. 

 

 

 

요즘 슬슬 날이 추워서 옷 여분 챙겨서 오이도 여행 다녀오는 것도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이 날은 간단하게 칼국수를 먹었지만, 겨울 즈음에 가면 싱싱한 조개가 많은 집에 가서

 

호호 불면 조개구이를 먹고 싶네요 ㅎㅎ

 

 

 

 

이상으로 오이도 여행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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