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댕리단길 맛집
얼마 전에 다녀온 댕리단길 맛집 포스팅을 하려고 해요.
안양역에서 걸어도 그리 멀지 않은 거리입니다.
댕리단길은 국민은행 골목으로 쭉 들어가면 됩니다.
핫한 골목이다보니 안내판도 생겼더라구요!
안양일번가 근처 음식점이라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상호명은 깜장콩입니다.
중국집인데 이름이 깜장콩이라서 약간 미스매치 느낌!
입구에는 오늘의 메뉴가 있어요.
2,000원이나 할인해주네요!
매일매일 바뀌는 건지는 모르겠어요.
내부는 넓고 깔끔하게 되어있어요.
배달도 하기 때문에 큰 지도도 붙어있네요.
매장이 깔끔하기 때문에 배달을 시켜도 믿고 시킬 수 있을 것 같아요!
깜장콩 메뉴입니다.
중식 전문점답게 메뉴가 정말 많았어요.
직접 만든 만두도 팔고, 처음 보는 중화 비빔밥이라는 메뉴가 있었어요.
그리고 탕수육 1인분도 팔더라구요!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niniz/large/043.gif)
중화 비빔밥, 고기 듬뿍 짬뽕, 미니 탕수육을 주문했어요.
물컵은 깔끔하게 종이컵으로 나오고,
수저도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안동에 여행 갔을 때 먹어보고 싶었던 중화 비빔밥을 안양에서 먹게 되다니!
서울, 경기권에서는 중화비빔밥이라는 메뉴를 본 적이 없었는데 여기서 이렇게 보게 될 줄은 몰랐어요.
갖은 해물과 양파, 호박이 맛있는 양념과 함께 들어가 있고, 계란 후라이도 들어있어요!
그리고 센스 있게 짬뽕 국물까지 주셔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중화비빔밥 맛은, 짬뽕국물에 비벼먹는 듯한 맛입니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고추가 들어있어서 맵기도 했어요.
짬뽕 말고 다른 매콤한 중국음식이 땡길때 먹으면 딱 좋을 것 같아요!
1인분 탕수육입니다.
1인분이어도 양은 적지 않아서 사이드 메뉴로 주문하기 딱 좋아요!
그리고 특이한 게 찍먹이 아니라 부먹으로 나오는 점입니다.
미니 탕수육이라서 이렇게 나오는 건지 잘 모르겠지만,
찍먹으로 먹고 싶다면, 주문하기 전에 미리 말씀드리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중간에 튀김 뭉침 없이 고기로 꽉꽉 들어찬 탕수육이에요.
강추!
빨간 국물이 참 맛있어 보이는 짬뽕입니다.
고기 듬뿍이라는 이름답게 속에 고기가 잔뜩 들어있어요.
그리고 국물도 생각보다 칼칼하고 매워서 매운 거 잘 못 드시는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이상 안양일번가 주변 중식당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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