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분할, 액면분할을 하면 주가가 상승할까? 삼성 전자 주식 분할

주식 분할 (액면분할)과 주가상승

 

 

오늘 알아볼 주제는 액면 분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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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성장하면 주가도 계속 오르게 됩니다. 

 

그렇다면 액면 분할을 하면 주가가 상승하는 연관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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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주식총수는 회사 설립 이후 변함이 없는데 주가는 너무 높아서 주식을 사거나 파는 데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 

이럴 경우 거래량이 줄어들고 유동성을 떨어집니다.

 

바로 삼성전자가 그랬습니다. 

 

2011년 말 처음으로 삼성전자 주가가 주당 100만원을 넘었고, 2017년 11월에는 287만원대까지 상승했습니다. 

그리고 삼성전자는 2018년 초 액면분할을 결정합니다. 

 

 

 

주식 분할, 액면분할은 자본금 변동 없이 1주를 여러 주로 쪼개는 것을 말합니다. 

삼성전자는 주당 액면가액을 5천원에서 100원으로 낮춰 1주를 50주로 쪼갰습니다. 

 

200만원 중반대였던 주가 역시 5만원으로 낮아졌습니다. 

200만원 중반대 삼성전자 1주를 가지고 있던 주주는 5만원짜리 50주를 가지게 된 것이니,

삼성전자 가치는 액면분할 전과 차이가 없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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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주식 분할 (액면분할)은 자보금은 변함이 없는 상태에서 발행 주식 총수를 늘리느냐, 줄이느냐의 문제일 뿐입니다. 

따라서 주당 가격도 이에따라 낮아지거나, 높아지지만, 

이는 기업가치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치 않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주식 분할 (액면분할)을 하면 투자자가 낮은 가격에 주식을 살 수 있기 때문에

주식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서 거래가 활발해지고 주가가 오를 거라고 생각이 되지 않나요?

 

삼성전자 주가

 

삼성전자 주가 그래프 입니다. 

 

삼성전자 주식 분할과 반도체 업황 악화가 겹치면서

2018년 5월 액면분할 후 5만원 안팎에서 거래되던 주가가

계속해서 떨어져 그 해 12월 말에는 3만원 후반대까지 하락했습니다. 

 

그 대신, 삼성전자는 액면분할 후 주주가 10배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주식 분할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주식이 된 것입니다. 

 

하지만, 주식 분할 (액면분할)이 주가 상승을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반도체 업계의 사이클이 있듯이, 위 그래프에서도 때에따라 들쭉날쭉 하는 그래프가 보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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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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