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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식 공부 📈

돈이 넉넉한데 '주식 증거금 부족'이라는 안내가 나와요! 똑똑하게 주식 사고 팔기, 주식 하한가 매수, 주식 상한가 매도 방법

by _호야_ 2021.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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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거래를 하다가 증권 계좌 (예수금)이 넉넉한데, '주식 증거금 부족'이라고 안내가 뜨면서 매수를 못한 경험 있으신가요?

'주식 증거금 부족'이 왜 나오는지 찾아보고 주식을 사는 5가지 방법도 함께 알아보아요!


주식 초보분들 집중!

Q. 예수금이 넉넉한데 주식 증거금 부족이라고 왜 나오는 건가요?


주식 계좌를 하다가 이런 경험 있으시지 않나요?

증권 계좌에 예수금 120만 원이 있고 주당 1만 원에서 거래되고 있는 상품을 100주 매수 주문을 했습니다.
하지만 증거금이 부족하다며 100주를 못 산다고 합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했을 때 1만 원짜리 100주를 산다고 하면 100만 원만 있으면 되고, 20만 원이나 남는데 도대체 뭐가 부족하다는 말일까요?


Answer 1. 다른 주식을 매수주문을 넣고 아직 체결이 되지 않았다면 그 금액은 증거금으로 잡히고 체결 전까지 주문금액에 잡히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1 이 아니라면

Answer 2. '시장가 주문'을 선택하고 매수 버튼을 누른 게 아닌지 봐야 합니다.





주식 매수 및 매도 주문을 낼 때 호가를 부르는데, 호가를 부르는 5가지 방법을 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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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정가 주문


지정가 주문은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법입니다.

투자자가 얼마에 몇 주 사거나 팔겠다고 명확하게 가격을 명시해 주문을 내는 방법입니다.
1만 원에 사겠다고 하면 1만 원 이하에 나와 있는 매도 주문과 체결되고, 1만 원에 팔겠다고 하면 1만 원 이상으로 사겠다는 매수 주문과 체결됩니다.

하지만, 희망하는 가격에 부합하는 매수, 매도 주문이 없다면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1만 원에 매수 주문 100주를 냈는데, 매도 주문은 50주 밖에 없다면 50주만 거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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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시장가 주문


시장가 주문은 '매수'는 상한가를 기준을 증거금을 산정하고, '매도'는 하한가를 기준으로 증거금을 계산합니다.
따라서 '시장가 주문'을 선택하고 매수 버튼을 누르면 주식 증거금 부족 안내창이 나올 수 있는 겁니다!

예를 들어, 전날 1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면 증권 계좌에 130만 원이 있어야 100주를 살 수 있습니다. (증거금 30% 일 경우)

'얼마에 사겠다, 팔겠다' 보다 '일단 사고 보자, 팔고 보자'는 투자자에게 맞는 호가 방법입니다.
이는 주가가 폭등하거나 폭락할 때 유리합니다.

주식을 사거나 팔겠다는 마음이 지정가 주문을 낸 투자자보다 강하기 때문에 시장가 주문은 지정가 주문보다 먼저 체결됩니다.

주문 수량 대부분이 즉시 거래되지만 매수 또는 매도 물량이 맞지 않는다면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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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조건부 지정가 주문


조건부 지정가 주문은 지정가 주문과 시장가 주문을 합쳐놓은 것으로 보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20분까지는 지정가로 주문하지만, 이때까지도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은 주문 수량이 있다면 3시 20분부터는 시장가 주문으로 전환됩니다.

시장가 주문으로 전환되면, 종가 단일가 매매 개시 시점 (오후 3시 20분)에 주문이 접수된 것으로 가정합니다.
종가 결정을 위한 단일가 매매에 참여하게 된 것이므로 가격이 맞으면 종가로 거래가 체결됩니다.


! 상한가 매수, 하한가 매도로 '조건부 지정가 주문'을 하는 것을 허용되지 않는데요 !

상한가 매수, 하한가 매도 주문이 장중에 체결되지 않을 경우,
해당 주문은 거래 체결에 유리한 주문임에도 불구하고 종가 단일가 매매가 개시되는 오후 3시 20분에 제출된 것으로 가정되어
시간 우선순위에 밀리게 되기 때문입니다.








4. 최유리 지정가 주문


최유리 지정가 주문은 종목과 수량은 지정하되 주식을 살 때는 시장에 나와있는 최저가를 부르고, 주식을 팔 때는 최고가를 부르는 주문입니다.

매도 주문의 경우 해당 주문 접수 시점에 가장 높은 매수 주문 가격을,
매수 주문의 경우 가장 낮은 매도 주문 가격을 지정한 것으로 가정합니다.

간단하게, 주문을 내는 시점에 주문자에게 가장 유리한 가격을 지정했다는 의미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최유리 지정가 주문을 냈는데, 주문을 낸 모든 수량이 체결되지 않고 일부만 체결될 때도 있습니다.
이럴 때는 남은 주문 수량에 대해서는 최초 거래 가격으로 지정가 주문을 냈다고 가정하고 거래가 이루어집니다.

예를 들어 500주를 최유리 지정가로 매수 주문을 냈다고 하고,
이중 400주만 먼저 주당 1만 원에 체결되었다면 남은 100주도 1만 원으로 거래가 체결되도록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시장에 나와있는 주문 중 1만 원 다음으로 높은 가격을 찾아 거래되는 것이 아니라 최초 거래 가격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5. 최우선 지정가 주문


이 방법은 최유리 지정가 주문과 정반대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주식을 살 때는 해당 주문 접수 시점에 가장 높은 매수 가격으로, 주식을 팔 때는 가장 낮은 매도 가격을 지정한 것으로 보는 주문입니다.

가격 면에서는 절대적으로 불리하지만, 다른 투자자보다 먼저 주식을 거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최유리 지정가, 최우선 지정가 주문 방법>

주식 하한가 매수 방법



주식 매도, 매수 주문 부분에서 위 그림처럼 간단하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주식 체결 방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똑똑하게 주식 사고 팔면서 부자 됩시다!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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