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주와 우선주의 차이를 알아보자! / 삼성전자 우선주 가격
안녕하세요. 씽푸미니 입니다.
오늘 공부해볼 주제는 보통주와 우선주의 차이입니다.
보통주와 우선주라는 개념은 생소하지만,
주식 어플을 한번이라도 보신 분들이라면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우' 이 두 가지를 본 적이 있으실 겁니다.
'삼성전자'는 보통주라고 하고,
'삼성전자우'를 우선주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우선주는 무엇을 우선할까요?
배당금을 우선하겠다
즉 배당금을 더 주겠다는 이야기입니다.
심지어 보통주와 우선주는 가격도 다릅니다.
오늘 기준, 우선주가 보통주보다 주가가 더 쌉니다.
(7.16 기준)
'삼성전자' 1주 79,800원
'삼성전자우' 1주 72,900원
우선주가 보통주보다 주가가 더 싸지만, 배당금은 동일합니다.
즉, 더 싼 값으로 배당을 받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우선주가 좋다면 사람들은 우선주만 사겠죠?
보통주는 있지만 우선주는 없는 게 있습니다.
보통주는 의결권이 있고, 우선주는 의결권이 없습니다.
의결권이란 주주총회에 올라온 안건에 찬성이나 반대표를 던질 수 있는 투표권입니다.
따라서 삼성전자 보통주를 가지고 있으며, 주주총회 안건에 대해 찬성표나 반대표를 던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선주는 보통주보다 왜 더 쌀까요?
의결권의 가치가 그만큼 큰 것일까요?!
우리나라 주식 초기의 역사를 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긴 시간동안 기업 투명성이 낮았기 때문
그래서 소액주주가 대주주의 의사결정에 대항할 수 있었던 수단인 의결권의 가치가 그만큼 높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보통주와 우선주 사이의 주가 괴리율이 좁혀질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 미국 등 선진국 증시에서 우선주와 보통주의 가격 괴리율은 평균 10% 미만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우선주가 보통주에 비해 지나치게 싼 경우 그만한 이유가 숨어 있을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오늘은 보통주와 우선주의 차이를 알아보았는데요!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