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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샐러드 리뷰 🍰

[샐러드 리뷰] GS25 샐러드 '케이준치킨 에그샐러드' 솔직 리뷰 + 내가 샐러드를 먹는 이유

by _호야_ 2020.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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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씽푸미니입니다!

 

오늘은 샐러드 리뷰를 해보려고 해요.

 

저는 올해 1월부터 점심시간에 샐러드를 먹어왔습니다. 

물론 중간중간에 운동가는 날이나, 물릴 때에는 식당에서 사 먹기도 했죠.

 

먹는 것을 좋아하는 저는, 직장생활 초반엔 점심을 고르는 것도 일이다라는 말을 이해를 못 했어요.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핫

점심 메뉴 고르는 것도 싫고, 매번 가던 곳만 가다 보니까 이제는 맛을 다 알기 때문에 조금은 질리기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같이 먹는 점심 멤버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올해 1월부터 점심시간에 샐러드를 먹어왔습니다.

물론 중간중간에 운동가는 날이나, 물릴 때에는 식당에서 사 먹기도 했지요.

 


약 3개월 동안 점심으로 샐러드를 먹어온 제가 생각하는 장단점을 알려드릴게요!

 

 

샐러드를 먹으면 장점! 

 

1. 속이 편해져요. 

저는 사무직이라서 대부분 앉아있는데요. 가끔 점심을 사 먹고 들어와서 오후에 업무를 하면 속이 더부룩하다는 느낌을 받은 적이 있었는데요.

샐러드는 그런 게 하나도 없어요! 왜냐면 더부룩하게 만들 어떤 것도 없기 때문이죠!

그냥 풀이니까요!

 

2. 살이 빠집니다. 

지금은 잠시 운동을 쉬고 있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저는 일주일에 두세 번은 운동을 했어요! 그런데도 체중은 그대로였죠. 그런데 샐러드를 먹고 난 다음부터는 가벼워진 것을 느낍니다!

어느 날 화장실에서 만난 타 부서 선배가 "어머! 얼굴살 빠졌어요! 다이어트 효과 있나 봐요!"(제가 점심에 샐러드 먹는 걸 아셨어요.)라고 말해주셨죠.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샐러드를 먹고 있는 거일 수도 있어요!ㅎㅎ

 

3. 식비가 절감됩니다.

회사 근처 식당들의 평균 물가는 7,500원~9,000원입니다.

더 비싼 것도 많지만 한 달에 몇 번 안 가서 패스~! 한식뷔페는 6,000원이지만 잘 안 가게 돼서 패스~!

지금까지 샐러드는 파리바게트에서 사 먹다가 풀이 왜 이리 비싼가라는 생각을 하고 있을 때, 타 부서 선배가 편의점 샐러드도 요즘에는 잘 나온다는 것을 알려줘서 바로 다음날에는 편의점 샐러드로 갈아탔어요!

물론 샐러드 안에 어떤 게 들어가냐에 따라서 가격이 달라지긴 하지만 저렴한 것은 2,800원부터 비싼 건 4,800원까지 봤습니다. 평균적으로 8,000원씩 나가던 돈이 나름 비싼 샐러드를 고른다고 해도 대략 4,500원이니까 점심 값으로 절반은 아낀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점심 먹고 난 후에 당연하게 가게 되는 카페도 가지 않게 되면서 돈을 더 아낀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리 없이, 젤리젤리를 더 구매하고 있긴 합니다.)

 

샐러드를 먹으면 단점!

 

1. 배가 고파요.

샐러드를 먹기 시작한 초반에는 너무나 배가 고팠습니다. 한 3시만 돼도 소화가 다 돼서 꼬르륵거리고 장난 아니였죠. 그래서 집에서 두유를 가져와서 먹거나, 까먹은 날에는 우유를 사마셨습니다.

그런데 샐러드 먹은 지 2,3주? 지나니까 저의 몸이 적응을 한 것인지 어느 순간부터 배가 고프다는 느낌은 무뎌졌습니다. 그래도 양이 안 차는 건 사실!

 

2. 저녁에 더 많이 먹게 돼요.

이 점이 단점 1번이랑 이어지는 것 같은데, 점심에 풀만 먹어서 저녁에는 식욕이 더 왕성해져요. 그래서 집에 와서 밥 한 공기를 뚝딱! 합니다. 그리고 주말에 외식을 할 때 '나는 주중 점심에 샐러드 먹으니까 더 기름진 걸 먹어야 해' 이런 생각이 있어서 더 먹게 되고, 과한 소비를 하게 되는 경향도 있습니다. 

 


 

저는 회사 근처에 있는 편의점이 GS25인데, 제가 아침마다 샐러드를 구매해서 그런 건지 몰라도 2월부터는 샐러드 종류가 더 많아져서 선택의 폭이 넓어졌어요! 그래서 매번 새로운 샐러드를 구매해서 리뷰를 올릴 거예요!

 

오늘 리뷰할 샐러드는 GS25의 "케이준 치킨 에그 샐러드"입니다. 

 

 

 

GS25에서 구매한 케이준치킨 에그샐러드 - 4,100원

 

 

 

이 샐러드는 230g, 221.881kcal입니다. 

 

젓가락이랑 안에 샐러드 소스가 포함되어 있어요!

 

 

 

 

 

 

겉에 있는 테이프를 떼어내면 샐러드 소스가 나와요. 괜찮은 포장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소스 이름은 렌치 시저 드레싱입니다. 맛은 달고, 파마산 치즈 향? 맛? 이 나는 마요네즈 맛이에요. 

저는 좋아하는 맛입니다. 

 

 

뚜껑을 열어보면 짜잔!

 

 

 

 

 

 

케이준 치킨 몇 조각, 블랙 올리브, 삶은 달걀, 방울토마토 하나, 통조림콘, 양상추, 샐러드 등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맛있어요! 케이준 치킨 몇 조각만 더 넣어주면 더 좋겠지만 저의 욕심이겠죠?!하핫

 

이 샐러드를 종종 사 먹었는데, 제가 기억하기로는 사진처럼 삶은 달걀이 반개가 아니라 하나가 다 들어있었는데 저의 기억 조작인 걸까요?! 이건 나중에 다시 사 먹게 되면 업데이트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샐러드 리뷰였습니다.

 

오늘의 포스팅도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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