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공항 근처 맛집, 고기국수
제주 공항에 나서면 바로 보이는 야자수가 더욱 이국적입니다.
제주에 가기 전, 꼭 먹고 싶었던 메뉴 목록을 적어봤어요!
뚜벅이 혼자서 여기 저기 돌아다니며 먹고 싶은 것을 먹으려면 바쁘게 움직여야합니다.
제주도 가기 전에 맛집을 정리해서 간게 아니었지만 먹고 싶은게 많아서 이중에 골라서 먹으면 되서 쉬웠어요. ㅎㅎ
우선 고른 메뉴는 바로 고기 국수!
제주시에서 유명한 고기 국수집이 많지만, 제가 고른 곳은 올래 국수 입니다.
제주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버스를 타면 바로 입니다.
6번 플래폼에서 타면 제주시내로 가는 버스를 탈 수 있어요.
플랫폼마다 오는 버스가 달라서 잘 알아봐야합니다.
제주시 맛집!!
제주 공항 근처 맛집이라서 비행기 시간이 널널하게 남으면
이곳에 들려서 마지막으로 제주 음식 먹기 좋을 것 같아요!
버스정류장에서 그리 멀지 않았어요.
코너를 돌면 사람들이 웨이팅하고 있는 걸 볼 수 있어요.
올래국수 도착!
이미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올래 국수 도착 후!
들어가서 오른쪽에 있는 계산대에 인원 수를 말하면 사장님이 얼마 후에 오라고 말씀해주십니다.
저는 15분 후에 오라고 말씀하셨는데 10분 만에 들어갈 수 있었어요!
드디어 고기 국수 영접!
자리에 앉는 동시에 국수가 나와요.
여기는 단일 메뉴이기 때문에 주문도 필요 없습니다.
웨이팅하면서 인원 수를 말하는게 주문하는 것과 같아요.
올래 국수의 고기국수는 다른 고기 국수와는 다르게 깔끔한 국물맛이 일품이라고 해서 더욱 기대가 많았어요!
고기도 듬뿍 들어있어요!
고기가 들어간 국수라서 먹으면서 느끼하진 않을까 했지만 소문 그대로 정말 시원하고,
국수도 야들야들해서 정말 술술 들어가더라구요!
왜 인기가 많은지 단번에 알 수 있었어요!
다른 고기 국수는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고기 국수는 맛있는 음식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기호에 따라서 후추, 고추가루를 뿌려 먹어도 됩니다.
저는 밑반찬으로 나온 배추 겉절이와 함께 먹었는데 궁합이 좋더라구요.
그리고 오이고추와 함께 먹으니 더욱 더 맛있었어요.
양도 많고 고기가 듬뿍 들어가서 여느 국수와는 다르게 든든합니다.
몰랐는데, 수요미식회에도 나온 찐맛집이더라구요!
이 사실을 알고나니 더욱더 맛있는 느낌이였습니다. ㅎㅎ
고기 국수 가격은 8,500원입니다.
다른 블로그의 얼마전 리뷰에는 8,000원이였는데 어느새 가격이 오른 것 같아요.
든든하게 먹고 다시 제주 공항으로 돌아가는 버스를 기다리는데 신식 정류장이더라구요!
스위치를 누르면 위에 있는 에어컨이 5분간 작동된다고 합니다!
덕분에 5분동안 시원했어요.
혼자 가서 웨이팅을 덜했는지도 모르겠어요.
입구 바로 옆에 있는 시계 밑 자리를 안내 받았는데 아마도 혼자 온 손님을 위한 자리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ㅎㅎ
혼자와도 이상할 것 없는 올래 국수 추천입니다!
혼밥 가능!
영업 시간
오전 08:30 ~ 오후 15:00
정기 휴일
매주 일요일 / 설, 추석
혼밥 가능 제주 맛집 <올래 국수>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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