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주 투자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일까요?
공모주를 잘 알면 위험을 덜 수 있습니다. 함께 공부해보아요.
공모주 투자는 흔히 좋은 주식을 싼 가격에 사서 상장 첫날 주가가 많이 올랐을 때 주식을 팔아 이익을 내는 것입니다.
상장 첫날 공모주의 시초가는 공모가격의 90~ 200%에서 결정되고,
시초가의 +30% 상한가, -30%하한가가 됩니다.
즉, 공모가격이 1만 원이라면 9천 ~ 2만 원 사이에 시초가가 결정되고,
주가는 시초가가 얼마로 결정되느냐에 따라 6,300원 ~ 2만 6천 원 내에서 거래될 수 있습니다.
주가가 오른다면 1만원에 청약을 받을 투자자는 최대 2.6배의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공모주에 투자할 때는 '공모 가격 뻥튀기'에 주의해야 합니다.
비상장회사가 상장하는 이유는 자금을 쉽게 조달하기 위해서입니다.
특히 상장할 때 최대한 많은 자금을 끌어모으려고 하기 때문에,
회사는 이익이 많이 나는 것처럼 재무제표를 포장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공모 가격을 높이기 위해서 말이죠!
따라서 상장하기 직전연도만 잠깐 흑자를 내고 상장 이후에 계속 적자를 내는 회사가 있기 때문에
공모주 투자 전, 충분한 조사가 필요합니다.
현명하게 투자하려면 전자공시시스템의 투자설명서 등을 통해 공모 가격의 산정근거를 확인하고
상장 주관사의 상장 주관 이력 등도 확인하면서 충분한 이해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종목별 공모가 대비 주가등락률 현황
기업공시채널 (KIND)에서 가져온 공모 이후 가격 현황입니다.
가장 최근에 진행했던 '아주스틸'의 경우,
공모가는 15,100원 입니다.
그리고 상장일 시가는 30,200원으로 시작하여 종가는 33,500원으로 마감하였습니다.
그리고 예상외로 핫했던 '원티드랩'의 경우
3,5000원으로 공모가가 형성된 후,
상장일 70,000원으로 시작하여 종가는 91,000원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이렇게 공모주 투자는 상장 후 주가가 오르면 바로 주식을 팔려는 수요가 급등하기 때문에 주가 하락으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물론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주식 공모물량의 60%를 가져가는 기관투자가가 보유한 주식이 한꺼번에 나올 경우에는 주가 급락폭이 커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주가 급락을 막기 위해 기관투자가가 주식을 일정 기간 동안 강제로 보유한 후에야 팔도록 하는 규정이 있습니다.
이를 '의무보유 확약'이라고 합니다. (기관투자가 선택 사항)
보통 2주, 1개월, 3개월, 6개월 단위로 의무보유 확약 기간이 끝나는데 이 기간이 언제 끝나는지,
얼마나 매도 물량이 있는지 등 미리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개인 투자자는 이 시점을 피해 주식을 파는 것이 유리하겠죠?!
이런 사항은 기업공시채널 (KIND)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공모주 투자시 주의해야 하는 사항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똑똑하게 주식을 사고 팔면서 부자 됩시다!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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